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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가을단풍축제 단풍절정시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기 시작하네요. 아침저녁으로 이젠 제법 쌀쌀해서 반팔만으로는 지낼 수 없는 계절이 왔어요. 두꺼운 이불도 꺼내고 다가오는 가을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할 것들이 많은 반면 여름과 다른 즐길거리들 덕분에 마음이 들뜨지 않으시나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바로 단풍입니다. 물드는 단풍을 보면서 계절이 바뀌어 가는 것을 체감하게 돼요.
최근 2019년 국내 유명 산들의 첫 단풍 예상시기 및 단풍절정시기가 공개되어서 단풍을 보려고 하는 관광객들은 이 정보를 참고하셔서 단풍놀이 계획을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곳은 매년 그랬던 것처럼 설악산 국립공원입니다. 9월 28일 단풍이 물 들기 시작하고 10월 18일 즈음이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설악산은 다양한 코스들과 기암괴석을 비롯한 볼거리들이 가득해요. 가을과 겨울에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히기도 하는 산이거든요.


설악산에서는 가을 단풍 추천코스 또한 제공하고 있는데요. 양폭 코스, 용소폭포 코스와 흔들바위를 경유하는 울산 바위 코스 등이 있어요. 설악산은 오색단풍으로도 유명하니 기회가 된다면 가보셔야 할 단풍 명소라고 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은행나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있는 곳인 청라은행마을입니다.
청라은행마을에는 약 3천여 그루의 토종 은행나무가 있는 충남 보령시의 마을이에요.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축제가 시작된다고 해요. 은행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많이들 꺼려하는 나무이죠? 원래는 청라은행마을도 이 은행나무들이 골칫거리였는데 2012년 처음 시작된 축제로 인해 무려 7년간 사랑을 받아오며 이젠 마을의 보물이 되었다고 해요.


청라 은행 축제는 개최 이듬해에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농어촌축제로 인정까지 받았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화담숲 단풍 축제입니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수목원이에요. 상록재단이 식물의 생태 연구와 보전,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수목원이라고 하네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요즘 아주 인기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입니다. 조성된 목적이 식물 생태연구와 보전이다 보니 단풍의 종류 또한 약 400여 종으로 전국에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단풍을 다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그 외 명산의 예상 첫 단풍과 단풍절정시기


오대산(10.2 / 10.17), 치악산(10.8 / 10.23), 지리산(10.11 / 10.23), 월악산(10.13 / 10.25), 북한산(10.17 / 10.29), 팔공산(10.19 / 10.29), 내장산(10.19 / 11.9),
한라산(10.19 / 11.2), 계룡산(10.20 / 10.29), 무등산(10.24 / 11.6)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그 외 가을단풍축제


민둥산억새꽃축제(09.27 ~ 11.10),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10.12 ~ 10.27), 서울억새축제(10.18 ~ 10.24) 등이 진행 중 또는 예정에 있습니다.

부디 단풍절정시기에 맞추어 좋은 구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