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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야시장 - 갈릭버터새우, 88막창, 스테이크69, 반고개무침회, 더킹닭꼬치! 대구 별별칠성야시장체험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에 좋은 기회가 되어 칠성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칠성야시장은 19년 11월 11일 개장한 시장으로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1가 276-1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장한지 1주년이 되어 다양한 행사또한 진행중이고 풍성한 먹거리들이 있어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함께 오기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입구는 이렇게 칠성시장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안쪽에 칠성야시장 방향이라고 화살표로 표시가 되어있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보시는 것처럼 신천 바로 옆에 위치해있고 칠성교 아래쪽에 있어요

 

 

 

 


점포들이 주르륵 줄을 서 있고 가운데쪽에서는 MC진행자분들이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하는 중이셨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마술쇼와 노래자랑이 있었고 특별한 시간이 하나 있었는데 어떤 남자분이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ㅎㅎ 여러사람이 함께 축하해주었어요.

먹거리에 대한 소개를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들렀던 칠성야시장 점포는 갈릭버터새우였습니다.
점포가 참 이쁘죠? 모든 매장들이 비슷한 느낌으로 룩을 맞추고 있어서 통일감도 있고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칠성야시장 갈릭버터새우는 무려 tvn과 놀라운 토요일 등 tv출연까지 했을 정도로 맛으로 인정받는 곳이었어요.

 

 

 


메뉴는 쉬림프앤칩스와 깐풍칠리새우 코코넛쉬림프로 3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쉬림프앤칩스를 선택했습니다.

 

 

 


점포 매대에 쉬림프앤칩스와 깐풍칠리새우의 예시품이 있었어요.
진짜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사장님께서 요리를 하는 모습입니다. 버터를 알맞게 넣어서 조리하고 계세요.

 

 

 

 

 


거의 모든 매장은 음식을 포장하거나 아니면 바로 먹을수 있게끔 담아받거나 선택할 수 있어요. 버터갈릭새우는 포장하게 되면 새우칩을 따로 포장해주신다고 해요.
열기 때문에 새우칩이 눅눅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조리가 끝나고 갈릭버터새우를 받았습니다.
알새우칩으로 추정되는 새우칩과 신선한 코울슬로, 새우볼, 새우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음식은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준비 되어 있어요.
겨울이다 보니 이렇게 천막을 치고 안에 난로를 구비해두셔서 따뜻합니다~
천막이 여러개라 비좁지도 않았고 좋았어요.

 

 


갈릭버터새우 맛있게 먹는 방법!
새우칩 위에 코울슬로를 올리고 그 위에 새우 또는 새우볼을 올리신 다음 한입에 딱!

사실 제가 새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껍질까고 먹는 정성에 비해 맛이 그정도가 아닌듯해서,, 근데 버터갈릭새우는 일단 껍질이 다 제거가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버터가 첨가되어서 그런지 맛이 더욱 풍성하더라구요.
특히 코울슬로랑 새우칩과의 조합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어떻게 이런 조합을 구상하시고 또 실물로 만들어내셨는지 ㅋㅋ 대단하더라구요.

새우볼의 경우는 칠리 소스 같은게 뿌려져있어서 새우먹다가 먹으면 또 색다른 맛이 나서 아주 좋았어요.
진짜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칠성야시장 스테이크69입니다!
점포사진이구요. 포시면 솥뚜껑 스테이크라고 간판에 적어두셨는데 조리하실때를 보니까 스테이크를 구우시고 마지막에 솥뚜껑 같은걸로 딱 덮어서 마무리를 하시더라구요 ㅋㅋ
고기는 살치살을 쓰고 계시다고 합니다.

 

 

 

 


스테이크 인형이 귀엽게 걸려있네요. ㅎㅎ

 

 

 

 


사장님의 불쇼! 고기 구우시는 솜씨가 역시 보통이 아니시더라구요.

 

 

 

 


굽기가 끝나고 고기를 담고 계십니다~

 

 

 

 


받아본 칠성야시장 스테이크입니다!
살치살 스테이크와 밥, 양파, 야채 그리고 와사비마요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테이크에 어떤 소스를 듬뿍 뿌려주시던데 이게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고기 맛을 헤치지도 않고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아주 신선한 고기를 사용하신거 같고 굽기도 정말 적당했구요.

안에 버섯, 피망, 당근 등 야채도 안끼지 않고 같이 넣어주셨어요.
그리고 고기 아래쪽으로 양파가 한가득 깔려있는데 고기에 뿌려진 소스가 양파에 가미되면서 은은한 맛이 나더라구요. 스테이크랑 곁들여서 먹기 아주 좋았어요.
가성비 훌륭한 메뉴였습니다!

 

 

 

 


다음은 칠성야시장 88막창입니다!
메뉴는 88막창의 파막창 반반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로 나뉘는데 소금구이는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소금구이가 아닌 특별소스가 들어간 간장소금구이라고 하셨어요. 

 

 

 

 


대자와 소자로 나뉘고 가격은 사진과 같습니다~

 

 

 

 


사장님의 화려한 불쇼,, 한두번이 아니신지 무심한 표정이세요 ㅋㅋ

 

 

 

 


불쇼후 88막창의 파막창을 받았습니다.
소금구이, 양념구이와 재래기, 된장, 매콤소스 구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재래기의 매콤한 소스, 된장 등 모든 소스와 양념은 모두 직접 수제로 만드신 양념이라고 하셨어요. 
소스 만드는게 참 번거롭고 어려운 작업일텐데 사장님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잡내를 확 잡기 위해서 큼지막한 대파가 듬뿍 들어있어요.
막창은 정말 잡내가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양념구이는 좀 매운맛이었고 저는 소금맛이 일반 막창집들과 차이가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막창에 양파와 버섯도 많이 들어있었고 된장에 콕 찍어먹으면 환상조합입니다. 정말
같이 야시장 방문한 햄선생님이 막창을 좋아하는데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다음은 칠성야시장 반고개 무침회입니다.
반고개 무침회의 특별한 점! 대구하면 떠오르는 먹거리 중 하나인 납작만두와 함께 먹는다는 점이에요.

무침회만 드실경우는 6천원이고 납작만두와 세트 구성은 8천원 곱빼기는 만원입니다!

 

 

 

 

 


센스있게 상추위에 보기좋은 모습으로 무침회를 담으셨어요.

 

 

 

 


사장님이 납작만두를 조리하고 계세요.
납작만두가 사실 진짜 만두랑은 좀 다른맛이긴 하지만 쫀뜩쫀득한게 중독성이 있는 맛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튀기셨어요. ㅋㅋ

 

 

 

반고개 무침회는 네이버에서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요. 

 

칠성반고개무침회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칠성야시장 맛집 반고개무침회를 집에서 편하게 맛보실수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


위의 링크에서도 병행해서 판매하신다고 하네요~

 

 

 

 


받아본 메뉴입니다.
오징어 무침회에 납작만두 조합입니다.
무침회는 오징어와 청도에서 온 미나리로 버무려져있습니다!

 

 

 


무침회에 납작만두를 이렇게 싸서 먹습니다.
방금 조리되어 나온 납작만두는 정말 엄청 뜨거우니깐 조심하세요.

무침회의 매콥달콤함과 납작만두의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서 정말 좋아요.
오징어도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쫄깃함이 배가 되고 미나리의 독특한 향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칠성야시장 더킹닭꼬치입니다.
점포의 모습이에요. 맛도 킹! 크키도 킹!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닭꼬치를 미리 초벌구이 해두셨더라구요.
주문을 하면 초벌해둔 닭꼬치를 다시한번 구워서 주십니다.
초벌구이로 조리 시간이 단축되어서 좋은거 같아요.

 

 

 

 


메뉴가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데리야끼 닭꼬치와 매운맛 닭꼬치를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에는 치즈를 추가했어요.

 

 

 

 


토치로 직!화! 해주십니다.

 

 

 

 

 

끝나고 나면 용기에 저렇게 옮기신 다음 소스를 뿌리셔요.
데리야끼와 양념소스입니다. 양념소스 비주얼이 엄청 매워 보였어요.

 

 

 


소스를 바르고 나면 또 한번 토치로 구워주시고 매운맛은 치즈를 추가했기 때문에 사진처럼 치즈를 부어 주십니다.
역시 점포 이름에 맞게 치즈의 양도 킹!

치즈가 닭꼬치를 그냥 다 덮어버렸어요.ㅋㅋ 치즈 위에 다시 한번 양념 소스를 뿌리시고 또 토치로 구워주십니다.

 

 

 

 

 


받아본 더킹닭꼬치의 데리야끼 닭꼬치와 매운맛 닭꼬치입니다.
젓가락으로 닭을 꼬치에서 다 빼고 먹었어요. 아무래도 직화로 구워주시다보니 살짝 불맛이 나서 좋았고 데리야끼는 무난하게 달달해서 먹고 편했어요.
매운맛의 경우에는 소스 색이 정말 엄청 매워서 저는 절대 못 먹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먹었을때는 그렇게 엄청난 매운맛이 아니더라구요 ㅋㅋ 치즈가 있어서 매운 맛을 더 잡아주기도 하구요.
고소한 치즈가 올라가서 아주 맛있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치즈가 금방 굳으니 받아서 바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칠성야시장의 다섯군데 점포에 들러 보았습니다.
저는 갈릭버터새우, 햄선생님은 88막창이 최고였다고 하네요. ㅎㅎ

대구의 서문시장 야시장 만큼이나 칠성야시장도 아주아주 만족스럽고 좋았어요.
다음에 또 방문할 계획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칠성야시장 방문하시면 아주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