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대구 맛집 - 고영희 식당, 반월당 맛집, 반월당 정식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밖에 돌아다니기도 뭐해서 자꾸 방콕만 해있다가 보니 머리카락이 너무 지저분해져서 미용실 방문차 요즘 뜨고 있는 반월당 맛집을 방문 했습니다~

방문한 곳은 대구 반월당에 있는 고영희 식당입니다.
반월당 지하철역 12번, 13번 출구와 가까워요.

주로 정식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입구에 저렇게 대문짝만하게 고영희식당 간판이 있지만 그 아래에 밀밭식당 현수막의 존재감에 좀 가려지는 느낌입니다,,,,

 

 

 

 


맞은편에는 이렇게 메뉴판 팻말이 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간판이 또 나옵니다.
이쁘쥬?

 

 

 

 

 


대구 반월당 고영희식당 내부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에요. 차분한 느낌.
한참 바쁠 시간대에 갔는데 한 팀 밖에 없더라구요;;
코로나의 힘인가,, 평일에 직장인 분들이 많이 오신다고하네요.

 

 

 

 


메뉴판입니다.
고영희 정식은 매일 바뀌는 메뉴라고 하는데 저희가 12시 넘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준비 중이라며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이런 건 좀 빨리 준비하셨으면 좋겠네요.


순두부찌개 정식과 대패 삼겹 덮밥 그리고 닭강정을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고영희식당 내부를 더 둘러보았는데 구석구석에 고양이 그림들이 엄청 많았어요~
여기는 원래 실물 고양이가 돌아다닌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 때는 고양님께서 주무시고 계셔서 보진 못했어요 ㅋㅋㅋ

나중에 사장님께 여쭤보니 고양이는 안쪽방에 있다고 하시면서 보고 가셔도 된다고 했는데 사양했습니다.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이렇게 기본 반찬 몇가지와 주메뉴, 요구르트로 구성 되어서 나와요.ㅋㅋ

순두부찌개는 햄선생님 입맛에 너무 잘 맞는다며 연신 칭찬 일색이었어요.
저도 조금 맛 봤는데 간도 그렇고 맛있었습니다.

대패 삼겹 덮밥은 고기도 많고 재료도 푸짐하게 넣어 요리하셔서 맛있었어요.
근데 제가 좀 짜게 먹는 편이라 소스가 조금만 더 들어가면 좋았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함께 주문한 닭강정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2500원 밖에 안 하는데 양도 푸짐하고,,, 메뉴판에는 고추 모양이 있어서 매울 줄 알았는데 맵진 않았어요. 딱 좋았습니다.

 

 

 

 

 

이건 전혀 눈치 못채고 있었는데 물 마시다가 천장에 있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어요. ㅋㅋㅋㅋ 빵 터짐

 

 

 

 

계산할 때 보니 음식 나오는 곳에 또 고양이 소품이 ㅜㅠ
구석구석에 정말 많아요. 작고 아기자기하고 

 


금액도 저렴했고 양도 낭낭했고~ 재방문의사 100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