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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2019 MacBook Pro 맥북프로 - 고급형 스그 개봉기

안녕하세요! 해야지 해야지 하던 블로그를 이제 시작합니다.

첫 글은 대망의 첫 맥북 개봉기로!

 

-하악

 

 

 

구매품은 19년형 맥북프로 스페이스 그레이 15인치 고급형입니다.

 

-상세 스펙 등은 공홈에 잘 설명해놨음. 

원래는 16년형 뉴맥북 12인치 중고를 보고 있었거든요?

로즈골드 색상이 진짜 너무 이쁘고 코딩작업들은 회사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작업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까 눈이 계속 높아져서,, 결국 이렇게까지,,,

죽을때까지 쓴다 생각하고 고급형으로 선택했습니다.

 

빠른 배송! 택배는 무조건 빨라야해!

11번가에서 재고보유한 판매자를 통해 구매했고 별다른 쿠폰이나 문상신공 없이 300만원 근접하게 구매했어요.

다음날 오전에 바로 택배 도착하더라구요. 굿

 

-리튬 배터리 취급주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퇴근하고 카페에서 맥북님 알현식을 거행,,,

이걸 노란박스라고 부르던데 겉 스티커에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더라구요. (버리면 안되는건가 싶어서 단톡에 물어봄. 촌티난다.)

어차피 죽을때까지 쓸거라서 버릴겁니다.

 

 

 

 

 

-영롱해,,

노란박스를 열면 맥북 박스가 나와요.

박스는 작년 버전 재사용인지? 똑같은 박스,,, 터치바가 보이는 옆면 모습의 맥북이 보여요.

 

 

 

 

 

-이제 일어나세요.

겉에 비닐포장을 제거하고 뚜껑을 열면 맥북이 누워있습니다.

포장이 하나 더 있고 들어올리기 쉽게 포장지 끄트머리가 삐죽 나와있는데 잡고 들면 됩니다.

(아마 내부에서 흔들림 같은것 때문에 생기는 기스 방지용으로 한 포장인것 같아요.)

 

 

 

 

 

-생각보다 더 무겁다.

그것까지 제거하면 맥북프로 등장,,

처음 뵙겠습니다,,,

15인치 노트북을 사용한적이 있는데 맥북이 훨씬 무겁네요.

알루미늄 바디라서 차가워요. 

 

 

 

 

 

-빨리 언어 설정하라고 보챈다;;

상판을 열면 안에 종이가 하나 들어있어요. 종이를 치우면 자동으로! 켜집니다.(만약 배터리 방전이면 안켜진다고 함.)

사과 로고가 떴는데 당황해서 사진 못찍음.

사과 로고가 사라지고 나면 갑자기 큰 목소리로 사용할 언어를 선택하세요!!!!! 라고 시리가 소리를 꽥꽥 지르는데

카페에서 진짜 핵당황했네요;; 심지어 볼륨 줄이는 방법도 몰라서 잠시 어버버 ㅜㅠ

소리는 터치바에 줄이는 버튼이 있어요. 애플답게 쫀득쫀득한 터치감 굿.

아 그리고 맥북의 트랙패드는 터치로 클릭동작이 안되더라구요.

초기설정이 누르기이기 때문에 딸깍 소리가 나게 트랙패트를 눌러야 클릭 명령이 입력됩니다. (뭐야? 이거 왜 안돼? 하고 있었음,,,)

 

 

 

 

 

-바탕화면 사진 안찍어놔서 지금 찍었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는 달리 몇가지 설정하라는게 좀 많아요.

적당히 다 넘어가면 쟈란~ 바탕화면(? 바탕화면이라고 부르는거 맞는지,,)이 나타나요.

 

 

 

 

 

 

-10년 전에 아이팟터치 살때랑 구성이 똑같다.

구성품은 c타입 케이블과 충전기, 애플 제품 살때마다 주는데 한번도 써본적 없는 사과스티커그다지 도움 안되는 설명서가 있네요.

 

 

 

구매하게 된 이유 :=

원래 사용하던 랩탑이 있었는데 밟아버려서 화면이 나가버렸습니다,,

명색이 개발자인데 랩탑 없이 약 3주를 지낸다는게 쉽지 않더라구요,,(그냥 불편했다는 거임 집에서 코딩 안함ㅋ)

맥북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눈치 안보고 당당히 스타벅스를 출입할수 있,,,

 

맥북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앱 개발을 공부해 보기 위해서예요.

단순 개발을 위해서라면 다른 제조사의 랩탑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용자들이 제가 제작한 앱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앱스토어에 제작한 앱을 배포 해야하는데요.

앱스토어에 어플 배포를 위해서는 애플에서 제조한 MAC OS를 사용하는 PC나 랩탑이 있어야만해요. (아이맥, 맥미니 등) 필수인 셈이죠.

 

 

 

 

 

 

-사용중인 워치4.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쓰고있는것도 맥북을 선택한 이유가 되겠네요.(한마디로 앱등이다. 이말임.)

함께 사용하면 더욱 시너지가 올라가는!

 

 

짧은 감상기 :=

1. 터치바가 매우 편하다.

   볼륨, 밝기 조절 같은것들이 직관적으로 잘 되어 있는거 같아요.

   특히 앱에 따라 다른 정보를 표시해주고, 조작까지 가능해서 적응하면 요긴하게 쓸 것 같아요.

   (사파리 탭이동, 포스팅 할때도 볼드체나 및줄 등등을 지원함.)

 

2. 음질이 매우 좋다.

    애플 제품은 항상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쓰던데 맥북 프로도 음질이 엄청 좋았어요.

    입체감이 확 느껴짐.

 

3. 키감이 맘에 든다.

    타이핑을 많이 하는편이라 키감을 중요하게 보는데 아주 쏙 맘에 들었어요.

    눌렀을때 피드백이 별로 없는 편이라고 해서 걱정했거든요.

    눌렀을때 똑또각하면서 눌러진 느낌이 딱와요.

    

4. 발열이 엄청나게 심하다,,

    사파리 서핑이랑 유투브 동영상 잠깐 본게 끝인데 무슨 발열이,,,  이정도 일줄이야,,

    그외 많은 분들이 꼽으시는 무게나 터치바 등등은 단점이라 생각은 안되었어요.

 

5. 타이핑 소리가 생각보다 거슬린다.

    타이핑 할때 또각 또각 소리가 나는데 전 거슬리네요. ㅜㅠ 

 

 

개봉기 끝.

처음 써보는 Mac os라 하나하나 다 어렵네요. ㅋㅋ

이 글도 맥북으로 포스팅 하는 중인데 한영 변환할 때 자꾸 오른쪽 command키 누르고,,, 뒤로가기도 control + z가 아니네요??

에어드롭으로 사진 옮겼는데 확장자가 무슨 HEIC?? 이걸 또 변환까지 해야하고,,,

 

뭐 아무튼 앞으로 오래오래 사용하며 종종 사용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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